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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하루의 끝에서 꺼내보는 

漫長的一天的終點

내 마음속에 꼭 숨겨둔 이야기

勾起了藏在我心裡已久的故事

먼 훗날 언젠가는 돌아보며 

在過了很久之後 當我回頭想想

어렴풋한 기억에 난 웃음짓겠지

我會因為那些模糊的記憶而勾起笑容的吧

 

봄날에 향기가 따뜻한 바람이 

春風吹來一抹溫暖的香氣

그대 데리고 와 내 옆으로 앉네

將你帶來 坐在我的身旁

 

사랑하는 사람아 나를 기억 못해도 

親愛的人啊 即使你已經不記得我

나 혼자만 바래온 못난 사랑이래도

即使告訴我這只是一廂情願

이제야 혼잣말 많이 좋아했다고

現在我獨自說著真的很喜歡你

바보 같은 나지만 참 사랑했다고

雖然像個傻瓜一樣 但我是真的愛過了

 

그날에 그대를 바래온 날들은 

腦海裡滿滿都是你的那些日子

여기 내 마음속에 노래가 되어

如今在我心裡成為旋律

 

 

사랑하는 사람아 나를 기억 못해도 

親愛的人啊 即使你忘記我了

나 혼자만 바래온 못난 사랑이래도

即使告訴我這只是一廂情願

이제야 혼잣말 많이 좋아했다고

現在我獨自說著真的很喜歡你

바보 같은 나지만 참 사랑했다고

雖然像個傻瓜一樣 但我是真的愛過了

 

내 꿈같은 사람아 기억하지 않아도 

像夢境般的人啊 即使我再也記不得你了

바람이 이 봄날이 널 자꾸 데려와

春風也總是會將你吹來

하나 둘씩 켜지는 우리 추억을 

想起我們之間的點點滴滴

이제 어느덧 내 손으로 꺼야만 하지

雖然我會不知不覺的將回憶闔上

 

하나씩 또 하나씩 잊어가기를

將它一點一點的忘記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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